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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언론] KPM 2022 일본지역부 가족수양회 성료
22/09/14 17:19 | KPM |

‘땅끝까지 끝날까지’ 일본 영혼 위한 하나님의 계획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본부장 홍영화 선교사) 일본지역부(지역장 나달식 선교사)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거제 고현교회에서 가족수양회를 가졌다.

3년 6개월만의 가족수양회. 그것도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열린 수양회다. 금번 수양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가족수양회가 어렵게 되자 일본지역선교부는 KPM 본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는 가족수양회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한 것이다.

2022년 일본지역부 수양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였고,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땅끝까지 끝날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 참석자들은 개혁교회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효과적인 선교방법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수양회에서 받은 은혜를 일본영혼 구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한 영혼의 구원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일본영혼을 더욱 더 사랑하며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더 충성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수양회에 10명의 선교사 자녀들(MK)이 참석, 모두 다 건강하게 멤버십 훈련을 하였다.

선교사 자녀로서 겪는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만나서 격려하며 위로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성장하는 선교사 자녀들을 볼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특별히 KPM 본부는 이번 수양회를 통해 행정적으로 미비한 일본선교사의 재파송 심사에 구체적인 지도를 해 주었다. 또한 일본선교부와 매칭된 세 노회(서울중부, 경북서부, 경남서부)의 임원들과 선후협에서도 참석해 뜻깊은 수양회가 되었다.

그 사랑을 고스란히 일본사람들에게

이번의 수양회도 개회예배부터 일본선교사들을 은혜의 동산으로 거닐게 했다. 채경락 목사(샘물교회), 배준완 목사(일원동교회),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강사로 수고했다.

개회예배시간 둘로스 중창단(고현교회 부목사와 사모들로 구성)의 은혜로운 찬양은 선교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어 채경락 목사가 ‘혈관 속을 흘러야 할 말씀’(요3장 16절) 주제로 설교했다. 채 목사는 “이 중요한 구절이 ‘혈관 구절’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체온계는 31.6도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일본선교사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할 뿐만 아니라, 항상 그 사랑을 일본사람들에게 나타 내어야 한다는 것. 이날 참석자들은 받은 은혜를 나누며 매시간 세 명의 선교사들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새벽예배는 배준완 목사가 드로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두 번의 말씀을 전했다.

첫 번째 말씀은 드로아에서 인간의 계획이 틀어질 때 하나님의 사역이 더 완벽하게 성취된다(행15:36~16:10)라고 전하며, 두 번째 말씀은 드로아에서 성취된 비전과 성취될 비전 사이를 통해서 구약의 선지자들의 이상이 실현된다고 강조한다(행20:1~16). 즉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다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본 영혼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기가 아닌 그리스도의 크기로

저녁 집회의 두 번의 설교는 개회예배 설교자인 채경락 목사가 담당했다.

첫 번째 저녁집회는 ‘주기도 공동체’(마 6:9~15)로서의 교회를 전하였다. 만물과 충만으로 대표되는 교회(엡1:23)는 ‘주기도 공동체’이다. 즉 교회의 크기는 한 교회의 크기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크기로 결정된다.

그리고 두 번째 저녁집회는 수요일이었기 때문에 고현교회 성도들과 함께 한 예배를 드렸다.

채경락 목사는 “요나서가 미완의 성경(책)이지만 시종일관 하나님의 소망은 저 사람이 아니라 요~나, 즉 내 자신이 변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즉 일본영혼들을 변화시키기 전에 선교사 자신을 변화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요나서는 처음부터 니느웨도 중요하였지만, 요나가 더 중요했다고…. 이에 일본선교사로서 집회에 참석한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했다.

말씀의 잔치요 은혜의 시간

넷째 날 새벽예배는 이정건 선교사(멤버케어 원장)가 말씀을 전했다. 엡6장10~20절과 마24장14절 말씀으로 ‘영적 전쟁’에 대해서 간단명료했지만 강력하게 전한다.

‘사탄의 하소연’을 소개하면서 “선교사는 사탄의 공격대상 1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비결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일이요, 동시에 모든 민족,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자도 사탄이라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 결단의 밤의 강사는 박정곤 목사였다.

이 밤에도 카리스 중창단(어머니로 구성)과 둘로스 중창단의 은혜가 충만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결단의 밤 예배에서 박 목사는 시편 33편 12절 말씀으로 “죽은 개와 같은 나를 살리신 하나님, 생존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명 위해 살아라, 예배에 성공하고 믿음에 성공하여 인생에서 성공하라,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말씀하신다.”라며 결단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설교자는 우리 나라의 두 가지 문제로서 통일 한국과 고령자 문제를 다루면서 한일관계의 회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나달식 선교사는 “이번 일본지역부 가족수양회는 말씀의 잔치요 은혜의 시간이었다. 그동안 3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수양회를 가지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일본선교사로서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라며 “우리의 직무가 말씀과 기도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 일본선교사들이 말씀충만, 기도충만, 성령충만 한 자들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와 격려 그리고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본선교의 활성화 적극 협력 약속
일본지역부 재파송 심사와 매칭노회 간담회

일본선교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이 풍경은 서울중부, 경북서부, 경남서부 등 매칭 노회 임원들과 선후협 임원들과의 간담회자리.

이날 모임에서는 각 노회장의 노회 소개와 일본선교부의 소개를 마친 후 향후 일본선교의 활성화와 전략을 나누면서 서로가 주님 안에서 더욱 더 협력키로 했다.

나달식 선교사는 “일본선교사를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거제도까지 와 주신 세 노회 모든 임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렇게 서로 만나서 대화를 하니 소통도 잘 되고 모든 것이 형통하게 진행되었다.”라며 “일본선교부는 6년 안에 7명의 선교사가 은퇴하기에 후임 선교사의 파송이 절실하다.”라고 선교현안을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안식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니어 선교사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선교사는 목회사역이 중심이기 때문에 안식년을 갖기가 힘들었고 이로 인해서 재파송 심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지역부 수양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계기로 KPM 본부에서 재파송 심사 절차를 간소화시켜 진행해 줌으로써 일본 선교사들에게 는 너무도 귀한 시간이 되었다.

박영기 선교사는 “홍영화 KPM 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들의 헌신과 지도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또한 이번 가족수양회를 위해 KPM 이사장 안진출 목사님도 오셔서 격려금을 전달해 주시면서 일본선교사들을 위로하고 전 KPM 이사장 김윤하·안영호 목사님이 금일봉을 선사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http://www.kos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55  (기독교보, 이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