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 아메리카라틴지역부(아라지역, 지역장 방도호 선교사)가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브라질 포스 두 이과수에서 ‘제2차 아메리카라틴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아라의 빛, 구원의 통로가 돼라!(행 13:47)’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아메리카라틴 4개 지역 선교사 26명(페루-볼리비아 7명, 브라질 9명, 파라과이 8명, 미국-멕시코 2명)과 MK 2명을 비롯해 본국에서 참석한 협력 노회(전남동부 3명, 경남중부 1명, 경북동부 3명)와 재미총회, KPM 본부, 선교사회 등 총 4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장 방도호 선교사는 “라틴아메리카가 한국에서 너무 먼 관계로 선교지원자도 많지 않고 또 한국교회의 관심도 높지 않은 현실을 이해하면서도 이곳에서 일어나는 복음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현지인들과 서로 도움이 되는 귀한 역사가 나타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아메리카 라틴과 한국이 더욱 가깝게 연결됨은 물론 이곳 아메리카 라틴 지역에 영향력을 주는 역사의 기초가 세워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방도호 지역장의 사회로 배향숙 선교사의 기도, 김종철 목사(전남동부노회장)의 설교, 홍영화 KPM 본부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찬식도 함께 거행했다.
제2차 아메리카라틴 선교대회는 7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선교부흥회, 선교포럼과 강의, 동역 노회와의 연합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효과적인 선교전략을 세우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아라지역부 선교대회를 마친 후에는 브라질과 파라과이, 페루에서 열린 지부별 선교대회가 눈길을 끌었으며, 본국에서 참석한 동역 노회원들이 목사 안수식을 비롯해 교회와 선교센터 헌당 예배와 장로 장립 등 현지 행사에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다.
기사출처: http://www.kos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