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 프로젝트 17만7천 불 전달

 

 

고신재난긴급구호단(긴급구호단, 단장 김홍석 목사)은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레바논에 꾸려진 시리아 난민촌을 방문해 시리아인 지진 난민 가정돕기 및 교회 재건 프로젝트 지원금 17만7천 불을 전달했다.

총회장 권오헌 목사, 긴급구호단 본부장 김수중 장로, KPM멤버케어원장 이경근 선교사로 구성된 이번 1차 방문단은 4월 26일 현지 시리아·레바논 장로교(NESSL, 교단장 죠셉카샵 목사)에게 17만7천 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2월 6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 지진 난민 가정돕기와 교회재건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ESSL는 자체적으로 기금조성 50만 불을 목표로 32만3천 불을 모았으며, 부족한 액수를 긴급구호단이 현지 이바나바 선교사(KPM 레바논 선교사)와 함께 전달하면서, 난민들에게 고신총회 성도들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측 총회 대표자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아울러 긴급구호단은 이바나바 선교사가 출석하면서 아랍권 사역에 함께 협력하고 있는 부활교회(RCB)를 방문해 헷크맛 목사와 아랍권 선교전략에 대해 폭넓은 의견들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PM선교팀은 베카계곡에 있는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해 실상을 확인했다.

한편 긴급구호단은 5월 2차 방문단을 튀르키예 하타냐 지역에 건설 중인 콘테이너 하우스(1차 20동)에 파견해 현장을 확인하고, 중장기적인 구호활동 계획을 현지 선교사들과 협의해 선교전략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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