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안진출 이사장
![]()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2000여 고신 교회와 57개국 258유닛, 493분의 선교사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그리고 본부와 이사님들의 격려로 제71회기 고신 총회에서 KPM 이사회 이사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라는 시각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현실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선교지의 선교사님들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국내에 머무는 선교사님들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더 많은 기도와 사랑과 격려가 필요할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일은 지난 2년 동안 KPM 이사로 섬길 수 있었던 일입니다. 2 년의 시간 동안 여러 가지 분야에서 함께 고민하고 섬겼던 일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여겨집니다. 그동안 외적으로는 코로나19의 험난한 시간이 흘러왔고, 내적으로는 ‘KPM 금융사고’라는 이름으로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런 힘든 일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견고하게 하기 위한 고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고난을 통해 알게 된 일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도록 하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습니다. 이런 고난의 시간을 지나면서 드는 생각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뉴-노멀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점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새로운 마음과 도전을 위한 시간이 더 큰 책임으로 주어졌음을 믿습니다. 지금은 2030 비전이라는 함께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과 뜻을 모아 달려가야 할 때입니다. 500개 교회 개척, 고신 교회 70% 선교 동참, 선교사 100유닛 파송, 1만 패밀리 동참을 향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 목표를 위해 현장과 교회, 본부의 중점과제를 하나씩 그리고 함께 이루어 나가는 일에 제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공유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사역하기 위해 말씀에 순종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선교 현장과 교회와 선교본부와 이사회가 함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KPM 이사회의 이사장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요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