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 남일우 이사장
하나님 나라의 현재화를 실현하자!
천국의 백성들인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된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유달리 추운 겨울로 한 해를 시작하듯 앞으로의 몇 년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경제와 정치, 외교적 환경이 요동치는 파도 같을 것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한 생활을 살아내어야만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반드시 감내하며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짧은 인생길에 많은 일들을 할 기회들이 있겠지만 가장 소중한 일부터 해야 합니다. 한 해를 마감하거나 일생을 정리할 때쯤 되어도 아쉽지 않게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그것은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며, 넘어져 있거나 엎어져 있는 사람들을 다시 일으키고, 그분들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세우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택한 백성들 가운데서 12명, 70명, 120명의 제자를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수많은 군중들이 주님을 따랐지만 한바탕 태풍이 불고 고난과 죽음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난 뒤에도 끝까지 남아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거하였던 사람들은 그들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천국의 현실화”입니다. 믿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의 현재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성도들을 세우는 것이 저의 과제이며, 비전입니다. 죽음 이후의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뿐만 아니라 이 땅 위에서도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체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 예수님이 우리 삶의 현장에 직접 계시는 것처럼 그 나라를 체험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사모하는 남일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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