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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저서

선교사 저서

땅 끝까지 세상(世上) 끝 날까지(전호진 박사 기념문집)

작성자
kpm
작성일
2026-04-28 16:39
조회
34
고신교회 선교의 지평을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확장해 온 1세대 선교학자 전호진 박사의 삶과 사역을 집대성한 기념문집 『땅 끝까지 세상 끝날까지』가 출간되었다.
본 문집은 한 시대를 관통하며 한국교회 선교의 기초를 놓은 그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그 신학과 헌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뜻깊은 결실이다.

전호진 박사는 평생을 선교 현장과 학문, 그리고 교회 행정을 아우르며 헌신해 온 인물이다.
특히 그는 자신의 생애 가운데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캄보디아 선교 현장을 회고하며, 무더운 날씨 속 좁은 공간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먹고 살아가던 시간을 꼽았다.
또한 수많은 직함보다 현지 아이들이 불러주던 ‘록따(할아버지)’라는 이름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꼈다는 그의 고백은, 선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기념문집은 이상규 교수를 중심으로 한 편찬위원회가 구성되어 편집을 맡았으며,
장훈태 교수, 권효상 선교사, 김성운 교수, 이신철 교수 등 그의 제자들과 동역자들이 집필에 참여하였다.
내용은 전호진 박사의 신학과 선교사상,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이해와 상호문화적 고찰, 이슬람 선교 연구, 지도자 양성의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한국교회 선교학의 중요한 흐름을 조명하고 있다.

출간을 기념하여 열린 헌정식과 세미나에서 전호진 박사는 “평생 이런 감격스러운 대접을 처음 받는다”고 소회를 밝히며,
개혁주의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시대의 질문에 성경적으로 응답하고자 했던 자신의 여정을 회고하였다.
아울러 이 문집이 한국교회가 개인주의를 넘어 연합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였다.

연구국은 본 문집이 단순한 기념을 넘어, 한국교회 선교의 방향성과 본질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전호진 박사의 신앙과 사역은 오늘의 교회와 선교 현장에 여전히 유효한 도전이며, 그의 발자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계승되어야 할 귀중한 유산이다.